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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추천 명소

by 정보나눔인 2023. 7. 27.

1988년 1월 1일 인구 과대구를 분구 중랑·노원·서초·양천·송파의 5개구가 증설되었는데, 중랑구는 동대문구로부 터 분리·신설 되었으며, 17개동을 분할하고 동명칭은 면목1·2·3·4·5·6·7동, 상봉1·2동, 중화1·2동, 망우1·2·3동, 신내동으로 하였습니다.그후 1989년 6월 1일 인구 과다동인 중화1동을 중화1·3동으로 1992년 7월 1일 면목6동을 면목6·8동으로 1996년 3월 1일 신내동을 신내1·2동으로 분동·신설하여 20개 행정동이 되었습니다. 2008년 1월1일에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을 확충하여 고객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면목1동과 면목6동을 면목본동으로, 면목3동과 면목8동을 면목3·8동으로, 중화2동과 중화3동을 중화2동으로, 망우1동과 망우2동을 망우본동으로 통폐합하여 현재의 16개 행정동이 되었습니다.

 

1. 용마폭포공원

 

아차산의 최고봉인 용마산(348m) 중턱에 있다. 본래 채석장이던 곳으로 1993년 5월 용마돌산공원으로 문을 열었다가, 1997년 5월 10일 용마폭포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주요 시설물로는 3개의 인공폭포와 연못을 비롯하여 4개의 수영장과 축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원두막과 식탁 의자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그밖에 수석정원과 하늘공원·전망대·야외음악당도 들어서 있다. 용마폭포는 높이 51m로 동양에서는 가장 높은 인공폭포로 유명하다. 좌우의 청룡폭포와 백마폭포도 높이가 20m 이상이다. 원두막과 야외식탁은 가족나들이를 온 시민들이 도시락을 먹는 장소로 이용되고, 중앙 잔디광장은 야외결혼식장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겨울철에는 폭포가 빙벽타기 장소로 쓰이고, 연못은 스케이트장으로도 쓰이고 있다. 24시간 개장되나 폭포의 경우 아침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가동된다. 주말에는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곳을 찾으며, 일부 지방 여행사에서는 육군사관학교와 연계하여 관광코스로 개발하였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2. 망우리 공원

 

망우리공원은1933년 2월 2일자 동아일보“미아리 공동묘지가 조만간 가득 찰 것에 대비하여 경기도 망우리의 임야 70여 만 평을 경성부의 공동묘지로 결정하였다.”1935년 10월 24일자 동아일보“이태원의 공동묘지를 택지화하기 위하여 37,000여기 중 연고자가 있는 묘는 망우리로 이장하고 무연고 묘는 신사리에서 화장하기로 하였다.”라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망우리 망우산을 1933년부터 서울시의 공동묘지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40년이 지난 1973년 3월 25일에는 28,500여기의 분묘가 가득차 더 이상의 묘지 쓰는 것이 금지된 이후 현재는 이장과 납골을 장려하면서 2018년 12월 기준 7,425기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줄어들 전망이다. 이 시기에 도산 안창호, 고하 송진우, 명창 임방울, 애국지사 조종완, 박찬익, 백대진 등의 묘소도 이장하여 국립묘지와 사립공원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1992년 2월에는 이곳에 안장되어 있는 방정환, 오세창, 한용운, 조봉암, 지석영, 문명훤, 장덕수 등 7명의 연보비를 중랑구에서 산책로를 중심으로 조성했으며, 1998년 2월에는 추가로 박인환, 문일평, 서병호, 서동일, 오재영, 서광조, 유상규, 오긍선 등 8명에 대한 연보비가 추가로 5.2km의 산책로에 조성하였다. 그 동안 망우리 공원에는 3.1독립운동을 주도했던 한용운 등을 비롯한 17인의 유명인사가 안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각 언론사 인명록 및 독립유공자 공훈록을 중심으로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장묘문화센터의 고인 검색을 통해 묘역을 확인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소설가 계용묵을 비롯한 10인의 유명인사가 추가로 안장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3. 사가정

 

공원 서울 동북부 지역 용마산 자락에 있으며, 2003년 12월 공원조성 공사에 착공하여 2005년 4월 13일 개장하였다. 전체 면적 10만 9,635㎡에, 어린이 놀이시설·전통 정자 사가정·체력단련장·다목적 광장·건강 지압로·자연학습원·약수터 등이 있다. 2006년 9월 28일에는 공원 내에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1,535평 규모의 중랑문화체육관을 개관하였다. 문화체육관에는 수영장·헬스클럽·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전용시설이 있다. 사가정이라는 공원 이름은 조선 초기 학자이자 문신인 서거정(1420~1488)이 용마산 자락에 세운 정자 ‘사가정’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