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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추천 명소

by 정보나눔인 2023. 7. 21.

마포구는 1944년 10월 23일 총독부령 제 350호에 의해 서대문구와 용산구의 일부를 분할하여 지금의 마포구가 신설되었으며, 설치당시의 관할구역을 보면 아현정, 공덕정, 신공덕정, 도화정, 마포정, 토정정, 용강정, 염리정, 대흥정, 신수정, 구수정, 현석정, 신정정, 하중정, 창전정, 동교정, 서교정, 상수일정, 하수일정, 당인정, 합정정, 망원정, 율도정등 23개 정이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되어 일제가 물러나고 미군이 입성하여 미군정이 실시되었고, 1945년 10월 16일에 각구의 행정을 담당하는 "구역소"를 "구청"으로 "구장"을 "구청장"으로 개칭하였으며, 이때부터 마포구역소는마포구청으로, 행정구역 명칭인 "정"은 "동"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1955년 4월 18일에는 시조례 제66호에 의하여 종전의 동회를 동으로 하였으며, 각 구청에는 행정동을 따로 정하여 행정업무를 담당하였는데, 이때 마포구는 아현1,2,3,4,5동, 신공덕1,2동, 도화1,2동, 관란동, 대흥동, 염리동, 신석동, 세교동 등의 19개 행정동을 두었다. 그후 여러 차례의 동명 및 관할 구역 변경을 거처 1985년 9월 1일 시조례 제 2016호로 용강동 일부를 염리동에 편입하고, 1989년 6월 1일을 기해 서울특별시마포구동명칭및 구역획정조례 제84호로 하수동 전역을 상수동으로, 망원동 28번지를 서교동으로, 망원동중 망원1,2동 관할구역을 제외한 전지역을 합정동으로 편입하는 등 동계조정을 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1. 난지한강공원

 

홍제천교에서 난지천교 사이에 위치해 있고, 길이는 4.02㎞(약 776,000㎡)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난지한강공원은 노을공원, 하늘공원과 연결되는 중앙연결브릿지, 평화의 공원 연결브릿지, 복합연결통로가 완공되어 공원 이용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시켰습니다. 평화의 공원 연결브릿지 앞에 설치된 거울분수는 난지한강공원의 랜드마크 요소로 물을 뿜을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여름철 이용할수 있는 강변물놀이장은 과거 강변에서 물놀이하던 추억을 되살리고자 최대수심 80㎝의 물놀이장공간을 조성하여 어린아이를 동반하여 가족과 즐길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또한 생태습지원에 보행연결브릿지가 설치되어 자연상태의 초지 및 식물군락 등 수변에 서식하는 동물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주변엔 난지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바베큐를 즐기며 야영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월드컵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의 난지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6년에 걸친 안정화 사업과 1년 이상의 공원화 공사를 거쳐 2002년 5월 1일 개장하였다.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9,200만t을 매립한 105만 평의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환경월드컵의 상징물로 습지와 꽃밭, 연못, 요트장, 흙길 마라톤 코스 등을 갖춘 5개 테마 생태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5개 공원 가운데 평화의 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은 개장 당일에 문을 열었고, 노을공원은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공사가 2004년 6월에 완성되었다. 평화의 공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피크닉장과 자연학습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해발고도 98m 높이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서울시내는 물론 남산·북한산·관악산을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22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 5만 평의 초지에는 참억새, 서양민들레, 갓꽃 등이 심어져 있고, 지름 8m의 날개가 돌아가는 5대의 풍력 발전기가 세워져 있다. 강변북로 너머 한강변에 펼쳐져 있는 난지한강공원에는 전통국궁장과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때 세계의 젊은이들이 이용했던 캠프장과 축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유람선 선착장, 자연생태 습지 등이 마련되어 있다.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은 2㎞ 구간의 산책로로 이어져 있고,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둘레로 5.8㎞의 조깅 코스도 조성되어 있다.

 

3. 노을공원

 

난지도 제1매립지 약 34만㎡ 에 조성된 노을공원은 애초에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가장 논의가 많았던 곳입니다. 당시 제기되었던 의견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월드컵조직위원회 측이 내세웠던 잔디구장 및 선수숙소로 활용하자는 안, 생태공원 혹은 일반공원으로 조성하는 안, 안정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당분간 활용을 보류하는 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태공원의 기능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조성하는 안이었습니다. 노을공원 총 면적의 57% 정도는 골프장으로 만들어지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08.6.17 서울시에서는 골프장을 가족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그동안 골프장을 운영해 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합의하여 2008.11.1 공원으로 개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