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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추천 명소

by 정보나눔인 2023. 7. 17.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동쪽으로 서초구, 서쪽으로 영등포구, 남쪽으로 관악구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강 건너 용산구와 영등포구 여의도와 접해 있다. 위치는 동경 126°45'∼126°59', 북위 37°28'∼37°30'이다. 면적은 16.35㎢, 인구는 40만 641명이다.(2015년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15개 행정동(9개 법정동)이 있다. 구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2동에 있다.

 

1. 보라매공원

 

면적 40만 7529㎡. 공군사관학교로 쓰여오다가 1985년 12월 서울시에서 인수, 1986년 5월에 복지시설 위주의 시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주요 시설물로는 대운동장을 비롯하여 잔디광장, 독서실, 청소년수련장, 소동물원, 체육관, 수영장, 장애자복지관, 남부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연못, 녹지, 산책로, 조깅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2. 사육신공원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의 언덕에 있는 사육신묘(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8) 일대 4만 9401㎢의 면적을 성역으로 가꾸어 문을 연 공원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사육신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대해 단종복위를 꾀하다 들켜 죽은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김문기 등의 일곱 충신을 모신 곳이다. 묘역 앞에 있는 사당 의절사에서는 이들 7명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10월 9일에 추모제향을 올린다.

 

3. 삼일공원

 

한국 최초의 여기자로 알려진 최은희 씨가 1967년 4월 15일에 독립공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신문에 투고한 것이 공원 조성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967년 5월 15일 공원이 지정되었고, 1989년부터 1990년까지 공원을 조성하였다. 부지 면적은 3만 6,660㎡이다. 공원에는 산책로·놀이터·경로당·청소년독서실과 배드민턴장·체력단련시설·분수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삼일공원임을 알리는 비가 세워져 있다.

 

4.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민국 국군이 창설된 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치로 전사한 장병들은 서울 장충단공원 내 장충사에 안치되었으나 전사자의 수가 많아져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육군묘지의 창설을 논의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한국 전쟁이 발발한 뒤 논의는 중단되었고 한국 전쟁의 전사자는 그 영령을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범어사와 금정사에 순국 전몰장병 영안 안치소를 설치하여 봉안하였다. 한국 전쟁이 계속되면서 전사자 수가 늘어 다시 육군묘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1952년 5월 6일, 대한민국 국방부 국장급 회의에서 육군묘지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 회의에서는 육군묘지를 따로 설치하면 관리상의 문제나 영현 관리의 통일성이 제고되지 않는다며 국군 통합묘지의 설치를 추진하도록 하였고 그 명칭을 국군묘지로 할 것을 결의하였다. 1952년 5월 26일에 국군묘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국방부 주관으로 편성된 3군 합동 답사반은 1952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국군묘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10개 지역을 답사하였다. 그 결과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일대를 국군묘지 후보지로 선정하여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의 재가를 받았다. 1954년 3월 1일 착공하였으며, 1955년 7월 15일에는 국군묘지관리소가 발족하고 1956년 4월 13일 대통령령으로 군묘지령이 제정되어 안장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 등 국가의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일들을 한 사람들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을 기리는 장소로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으로 보전 필요성이 높기에 2013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서울미래유산’은 서울특별시가 2012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울 미래유산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근ㆍ현대 유산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유ㆍ무형의 유산에 대해 서울시가 현황 조사를 실시한 후 5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유산보존위원회가 선정한다.